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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E TAKAHITO

source: cuvismmag

‘H/U/M/A/N M/A/C/H/I/N/E’이라는 다소 독특한 주제로 인간의 몸에 페인팅을 그리며 사진과 영상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비쥬얼 아티스트 이리에 타카히토. 그의 작품에는 역사와 문화 그리고 인간이 함께 공존하고 있다. 주제가 다소 어렵다고 느끼겠지만, 그의 작품을 직접 본다면 단순화된 이미지를 통하여 주제가 오히려 더욱 쉽게 전달될 것이다. 삼각형과 사각형 등 기계적인 모양들이 강렬한 컬러로 인간의 몸에 그려지며 한편으로는 아프리카 부족이 떠오르기도 하고, 일본의 한 애니메이션이 떠오르기도 한다. 이태원 자신의 새로운 작업실에서 만난 그는 유창한 한국말로 사람들이 작품을 보고 떠오르는 모든 이미지가 정답이라고 답했다. 그리고 더욱 깊은 소통을 위해 공부하고 싶다는 욕심 많은 아티스트 이리에 타카히토와의 인터뷰를 지금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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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dajforguk

H/U/M/A/N/M/A/C/H/I/N/E explores the implications of technology on consciousness and the human body; the chang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man and machine over time, and the point at which they blur and shape one another. Within his work, Takahito inhabits the role of creator, breeding and presenting his Cyborg tribe.

Combining aesthetics drawn from Japanese culture with pseudo-African ceremonial-like rituals, Takahito plays on the notion of authentic and fantasy, juxtaposing archaic and futuristic. He paints onto the skin of human beings as if initiating them into the new world he envisions, rather like Japanese Gundam robots*.

Takahito describes the art-making process in Influence as a place where his models seem to “lose their identity and change”. The results are a series of digital images, documenting the outcome of the “ritual” initiated by Takahito and his subjects through his work. Takahito is a multidisciplinary artist working in myriad of mediums including video, photography, digital illustration, performance and installation. He currently resides and works in Seoul, South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