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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tation
우리는 마치 거대한 계의 부속품처럼 서로 맞물려 돌아간다. 부속품이 그렇듯 우리는 자신의 인생에서 조차 주인공이 아닌 변두리의 색인간으로 하루하루 버티며 살고 있다. 나의 작업에서 쓰이는 체인은 속박을 의미한다. 그 속박은 타의적인 인간관계와 물에 얽매여 있는 현대인에 삶을 의미한다. 개의삶은 무시되는 현대사회에서 눈과 귀 입을 닫고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며 버티고 있는 우리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우리는 어디에서도 그것에 대해 표출하고 위안을 받을 곳이 없다. 단지 묵묵히 참고 버티고 있을 뿐… 나의 작업이 그러한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

BARECONDUCTIVE

Conductive Bodypaint
영국의 베어 컨덕티브 스튜디오(Bare Conductive Studio) 가 개발한 ‘베어’는 일종의 전도성 잉크다. 일시성, 수용성 이라는 점과 음식, 화장품 첨가제로도 사용되는 비금속 전 도성 입자로 구성돼 몸에 직접 사용해도 안전한 것이 특징 이다. 특히 사용자의 움직임과 감각을 통해 전자 기기와 상 호작용할 수 있게 돕는 다리역할을 해 사람과 사람, 사람과 컴퓨터 간에 정보를 전달하고, LED와 같은 작은 전구에 전 력을 공급하는 데에 사용할 수 있다. ‘베어’의 사용법은 간 단하다. 붓이나 스프레이를 이용해 잉크를 몸에 바르면 하 나의 회로판이 만들어지는 셈인데, 여기에 전류를 흐르게 하면 된다.

MAUREEN FLEMING

모린 플레밍 회사
Black Madonna
Korea in The Sphere
drummer Joong Won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