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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OJI IKEDA

池田亮司
이케다 료지
РЕДЗИ ИКЕДА

data.path

source: ryojiikeda

born in 1966 in Gifu, Japan
lives and works in Paris, France

Japan’s leading electronic composer and visual artist Ryoji Ikeda focuses on the essential characteristics of sound itself and that of visuals as light by means of both mathematical precision and mathematical aesthetics. Ikeda has gained a reputation as one of the few international artists working convincingly across both visual and sonic media. He elaborately orchestrates sound, visuals, materials, physical phenomena and mathematical notions into immersive live performances and installations.

Alongside of pure musical activity, Ikeda has been working on long-term projects: ‘datamatics’ (2006-) consists of various forms such as moving image, sculptural, sound and new media works that explore one’s potentials to perceive the invisible multi-substance of data that permeates our world. The project ‘test pattern’ (2008-) has developed a system that converts any type of data – text, sounds, photos and movies into barcode patterns and binary patterns of 0s and 1s, which examines the relationship between critical points of device performance and the threshold of human perception. The series ‘spectra’ (2001-) is large-scale installations employing intense white light as a sculptural material and so transforming public locations in Amsterdam, Paris, Barcelona and Nagoya where versions have been installed. With Carsten Nicolai, Ikeda works a collaborative project ‘cyclo.’ (2000- ), which examines error structures and repetitive loops in software and computer programmed music, with audiovisual modules for real-time sound visualization, through live performance, CDs and books (Raster-noton, 2001, 2011).

He performed and exhibited worldwide including Australian Centre for the Moving Image, Melbourne; MIT, Boston; Centre Pompidou, Paris; Sónar Festival Barcelona; Tate Modern, London; Irish Museum of Modern Art, Dublin; Auditorium Parco della Musica, Roma; lCC, Tokyo; Art Beijing; Göteborg Biennale; Elektra Festival Montreal; Le Fresnoy, Tourcoing; Yamaguchi Center for Arts and Media; Le Laboratoire, Paris; Museum of Contemporary Art Tokyo; Ikon Gallery, Birmingham; Singapore art Museum; Crossing the Line Festival, New York; Ars Electronica Center, Linz; Grec Festival, Barcelona; Aichi Triennale, Nagoya; Palazzo Grassi, Venezia; Armory Park Avenue, New York; Barbican Center, London; Museo de Arte, Bogota; Hamburger Bahnhof, Berlin; Laboral, Gijon; Festival d’Automne,Paris, as well as electronic music festivals and small DJ clubs.
His albums +/- (1996), 0°C (1998), matrix (2000), dataplex (2005) and test pattern (2008) – pioneered a new minimal world of electronic music through his razor-sharp technique and aesthetics. His work matrix won the Golden Nica Award at Ars Electronica in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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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ryojiikeda
Using pure data as a source for sound and visuals, datamatics combines abstract and mimetic presentations of matter, time and space in a powerful and breathtakingly accomplished work. datamatics is the second audiovisual concert in Ryoji Ikeda’s datamatics series, an art project that explores the potential to perceive the invisible multi-substance of data that permeates our world. Projecting dynamic, computer-generated imagery – in pared down black and white with striking colour accents, Ikeda’s intense yet minimal graphic renderings of data progress through multiple dimensions. From 2D sequences of patterns derived from hard drive errors and studies of software code, the imagery transforms into dramatic, rotating views of the universe in 3D, whilst the final scenes add a further dimension as four-dimensional mathematical processing opens up spectacular and seemingly infinite vistas. A powerful and hypnotic soundtrack reflects the imagery through a meticulous layering of sonic components to produce immense and apparently boundless acoustic spaces. datamatics, alongside the recently released and critically acclaimed dataplex album, marks a significant and exciting progression in Ikeda’s work.

datamatics [ver 2.0] is the new, full–length version of Ryoji Ikeda’s acclaimed audiovisual concert. For datamatics [ver.2.0], Ikeda has significantly developed the earlier version of this piece (premiered in March 2006), adding a newly commissioned second part. Driven by the primary principles of datamatics, but objectively deconstructing its original elements – sound, visuals and even source codes – this new work creates a kind of meta–datamatics. Ikeda employs real–time programme computations and data scanning to create an extended new sequence that is a further abstraction of the original work. The technical dynamics of the piece, such as its extremely fast frame rates and variable bit depths, continue to challenge and explore the thresholds of our percep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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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uperfuture

ryoji ikeda is a japanese sound artist extraordinaire based in paris. ikeda is in fact self-taught and is known for his highly innovative artwork. after starting a career in music he quickly learned digital skills to add visual creation to his minimalist electronic music to create rather unique performances and installations. currently on at espacio fundación telefónica in madrid – where he also performed a much-anticipated gig – is the stunning data.path installation. the work is inspired by the world of mathematics, and ikeda has built an immersive and site-specific audiovisual and architectural setting where visitors can walk around. sound, space and light collectively create a highly aesthetic mathematical environment that aims to challenge the senses and have visitors explore a different perception of space and ti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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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aikebaidu
池田亮司(Ryoji Ikeda,1966— ),出生于日本岐阜。池田亮司是日本电子音乐创作方面的领军人物,也是当今极微电声界最重要的声响艺术家之一。他通常从细微处入手研究超声波学,频率学和声音本身的基本特性。自1995年开始,池田亮司就积极尝试各种形式的创作,其中包括音乐会、装置、唱片、综合声音等。在其创作中,音乐、时间和空间被重新以数学方法塑造与表现。池田亮司将声音视为一种“感觉”而非物理现象来研究,试图展现这种感觉与人类感知之间的关系。英国《The Wire》杂志形容池田是联系正弦波简约音乐和现代Techno音乐的桥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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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liceontistory
사운드 아티스트 이케다 료지池田亮司
이케다 료지는 일본을 대표하는 전자음악 작곡가/아티스트로서, 초음파, 주파수, 그리고 사운드 등이 갖는 본질적인 특성의 세밀한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의 작품은 사운드의 물리적인 속성과 인간 지각과의 인과관계, 음악에서의 수학적 유추, 그리고 시간과 공간을 활용한다. 컴퓨터와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극한까지 구사하면서, 사운드 엔지니어링 및 작곡에 있어,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을 발전시키고 있다. 시각적 미디어와 청각적 미디어를 모두 잘 활용하는 작가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고, 콘서트와 전시를 통해 사운드, 음향 그리고 압도적인 영상들을 총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케다의 작품들에서 음악, 시간, 공간은 수학적인 방식으로 구성되는데, 소리의 물리적인 특성으로부터 인간의 지각에 접근하고, 그 관계를 밝힘으로써 감각으로서의 소리를 탐구하고 있다. 그의 오디오비주얼 콘서트 데이터매틱스datamatics (2006- ), YCAM에서 제작된 C4I (2004-2007), 포뮬러formula (2000-2006) 시리즈들은 미래의 멀티미디어 환경과 문화에 대한 독특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고, 설치 작품 데이터.트론[프로토타입] data.tron [prototype] (2007), 데이터.필름data.film [nº1-a] (2007), 데이터.스펙트라data.spectra (2005), [JFK터미널5을 위한] 스펙트라spectra [for terminal 5, jfk] (2004), 스펙트라II spectra II (2002), db (2002) 등은 미술계에 ‘초미니멀리즘’이라고 하는 이케다의 미학을 보여주고 있다. 카스텐 니콜라이Carsten Nicolai, 안무가 윌리엄 포사이스William Forsythe, 덤타입Dumb Type와 같은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하기도 했다. 2001년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의 디지털 음악 부문에서 골든 니카를 수상하기도 하고, 퐁피두 센터, 테이트 모던, MIT 등 명망 높은 곳들에서 작품들을 선보이기도 하면서,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데이터매틱스 전시 홈페이지
이케다 료지의 데이터매틱스는 영상, 사운드, 설치 오브제 그리고 뉴 미디어를 아우르는 다양한 소재들로 만들어지고 있는 작품 시리즈로, 현실에 대한 추상적인 조망인 데이터가 세계를 기호화하고, 이해하고, 컨트롤하는 데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 그리고 각 미디어의 해상도에 따라 우리가 그런 데이터들을 어떻게 인식하는지를 주제로 다루고 있다. YCAM에서는 시리즈와 같은 제목으로, 이케다 료지의 기존 작품 두 개와 이번에 YCAM에서 제작된 신작 하나가 전시되고 있다.
먼저 스튜디오A에 들어서자마자 설치되어 있는 데이터.필름data.film[n01-a](사진1.)은 10m 길이의 35미리 필름(일반적인 영화 필름)을 높이 4cm, 폭 10m, 깊이 5cm의 라이트 박스에 설치한 작품으로, 필름 전체 즉 필름의 사운드 트랙과 타임 트랙 부분에 이르기까지 숫자들이 정교하게 프린트되어 있다. 정적인 오브제로서, 그 자체가 변화하지는 않지만, 작품과 관객의 거리에 따라 1차원에서 2차원으로 확장되고, 2차원의 평면상에 빼곡하게 나열되어 있는 숫자들은 아주 가까이에 다가섰을 때에만 모습을 드러낸다. 극장으로도 쓰이는 거대한 스튜디오A의 공간에 폭 10m, 높이 7.5m의 스크린을 채우는 데이터.트론data.tron(사진2)은 오디오-비주얼 설치로서, 영상을 구성하는 각각의 픽셀은 세계를 구성하는 수많은 데이터들을 수학적 원리에 따라 엄밀하게 계산한 결과들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데이터.트론을 구성하는 숫자와 알파벳들은 무언가를 표상하고 있는 기호 같긴 하지만, 빠른 속도로 스쳐 지나가면서 어느 순간 기호가 아닌 패턴 자체로 보이기 시작하고, 그 패턴의 연속이 영상이 되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숫자나 알파벳이라는 픽셀과 같은 점으로부터 시간의 흐름으로 만들어지는 영상에 이르기까지 차원이 확장해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오프닝 라이브 콘서트도 이 곳에서 열렸는데, 이상적인 장비들이 갖추어진 가운데 (이케다 료지는 YCAM이 만들어질 당시, 사운드 시스템을 설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케다 료지 특유의 전자음들을 영상과 함께 시∙청각, 그리고 촉각적으로 느낄 수 있었던 인상 깊은 체험이었다. 특히 데이터.트론의 설치보다 훨씬 역동적인 작품을 보면서, 설치작품과의 대조를 직접 느껴보는 것도 흥미로웠다.
마지막으로 스튜디오B에 설치되어 있는 작품은 테스트패턴test pattern[n01] (사진3)으로써, 8개의 모니터와 8쌍의 스피커로 구성되어 있다. 모니터들을 가로지르는 영상은 스피커의 소리에 반응하는데, 스피커로부터 들려오는 전자음은 서서히 커지다가 날카롭게 공간을 가르고 그에 따라 영상도 눈을 찌르듯이 밝아졌다, 사그라졌다를 반복한다. 그러면서 영상도 사운드도 그것을 전달하는 매체 자체를 실험test하듯 극단으로 몰아간다. 이 작품에서 실험대상은 비단 매체뿐만 아니라 관객의 감각이기도 할 것이다.
Composing Elements
작곡가임에도 불구하고, 이케다 료지가 작품에 활용하는 소재들은 사운드로부터 영화 필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그것을 전달하기 위한 매체도 스피커에서 라이트박스까지 여러 영역을 넘나든다. 이러한 작업 전반을 그는 음악적인 구성composition이라고 표현하면서, 그 소재가 빛인지, 소리인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소재와 매체의 본질, 특히 어떤 매체가 만들어내는 경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바에 가장 적절한 매체를 파악하고 조합하여 구조화하는 것이 그에게는 하나의 음악적인 구성의 작업인 것이다. 그래서 아이디어가 물질화되거나 형태를 갖추기 이전의 메타 단계에서의 구성이 이케다가 해왔고, 하고자 하는 핵심적인 활동이라고 볼 수 있겠다. 그러한 메타 단계에서의 논리와 철학에 대한 관심을 확장하여 이케다 료지는 최근 세계 유수의 수학자들과 교류하면서 다음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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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argocollective
Редзи Икеда
Один из ведущих японских электронных композиторов Редзи Икеда работает с основными характеристиками звука, такими как частота и длительность, как показывая физическую природу звука, так и особенности конструирования музыки, времени и пространства математическими методами, и сопутствующие этому эффекты восприятия.
С помощью компьютерной и цифровой техники, Икеда занимается разработкой “микроскопических” методов звукопередачи. С Carsten Nicolai он работает над совместным проектом “cyclo”, в котором рассматриваются ошибки структур в повторяющихся циклах в алгоритмической программно-сгенерированной музыке, с аудио-модулями для визуализации звука в реальном времени.